박원순 서울 시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박원순 시장의 미투 사건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불과 2달전에 있던 부산 전 시장 오거돈의 성 추행 사건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의 잇다른 미투 사건으로 국민들의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은 지난 4월 선거를 앞두고 3월달 가로세로채널 연구소에서 의혹을 제기하면서 당시 미투사건이 수면위로 떠올랐지만 당시 오거돈 전 시장은 모든 의혹을 부인하면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발표하며 잠재워 지는 듯 하였습니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자 오거돈 전 부산시장은 미투 사건을 인정하며 사퇴를 하였는데요. 오거돈 전 시장의 미투사건은 지난 4월 7일 부산시청 소속 여성 고무원을 집무실로 불러 신체 접촉을 했다는 증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피해자가 이달 초 부산 성 폭력 상담소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고 오거돈 시장의 공개 사과와 사퇴를 쳥했다고 합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피해 당사자는 입장문을 통해 총선 후 사퇴 발표등에 대한 어떠한 외압이나 회유도 없었으며 정치적 계산과도 완전 무관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이 문제가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부탁하였는데요. 이후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관걔자들을 고발했으냐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를 했다고 합니다.
또한 가세연에서는 2018년 지방선거 때 오거돈 시장 선거캠프에서 거액의 돈거래가 있었따고 주장한데 이어 오거돈 시장이 여성 공무원을 성 추행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이로 오거돈 전 시장은 6개월 만에 다른 성 추행 사실을 밝히며 자진 사퇴를 하였는데요. 오거돈 전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서 저는 한 사람에게 5분간의 짦은 면담 과정에서 필요없는 신체 접촉을 했습니다. 경중에 상관없이 어떠한 행동 말로도 용소가 안 됩니다.
라고 강제추향 사실을 인정하고 전격 사퇴를 밝혔습니다. 오거돈 전 시장은 2018년 한 회식 자리에서 여성 노동자들을 양옆에 앉혀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으나 이달 2일날 기각되었는데요. 3일전 경찰은 오거돈 의혹관련 부산시청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부산 경찰청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7일 오전부터 부산시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전담팀을 꾸렸는데요.
수사전단팀은 지난 5월 오거돈 전 시장과 관련자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해 오 전 시장 본인에게서 직접 휴대전화등을 압수수색 하기도 하였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관련 세부적인 내용은 수사진행 중인 사항을 알려드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거돈은 현재 지인의 집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정치계에서 미투 사건이 계속 이어지면서 국민들의 충격이 이로 말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