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핫핫핫123 2020. 7. 2. 11:14

오늘 장기 미제 화성 연쇄 살인사건 최악의 강력범죄로 기록된 이춘재는 결국 개인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연쇄범해 이였던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습니다. 오늘 수사본부에서는 이춘재 연쇄 살인 사건 종합 수사결과를 발표하였는데요.


경찰은 이춘재가 저지른 14건의 살인사건과 9건의 강 간사건에 대해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가학적 형태의 연쇄범행임을 확인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인 이어 8차 사건 관련 수사 참여 경찰관과 검사 등 8명을 직권 남용 감금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원할한 재심절차 진행을 위해 우선 송치했다고 이야기하며 초등학생 김모양 살해사건과 관련해서는 수사 참여 경찰관 2명을 사체은닉 및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입건해 송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춘재가 저지른 살인사건은 지난 1986년 9월 부터 1991년 4월까지 모두 14건으로 결로닝 났는데요. 이 중 5건의 살인사건은 30여년이 지났지만 증거물에서 DNA가 검출됨으로써 이춘재의 범행임이 명백해졌습니다. 나머지 9건의 살인사건의 경우 DNA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백으로 충분히 신빙성이 확보되고 범인만이 알 수 있는 현장 상황 등을 진술함으로서 행심 내용 등이 과거 수사 기록과 부합했습니다. 이춘재는 올해 나이 57살 인데요. 


이춘재는 처제를 상대로 저지른 성 폭행 및 살인으로 부산교도소에 수감 되었다가 지난해 12월 수원 교도소로 이감되었습니다. 이춘재는 34건의 사건을 자백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 이외에도 이춘재의 범행으로 강하게 의심되는 사건이 무려 48건에 달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이춘재의 나이와 이름을 공개하기로 하였지만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현재 이춘재의 고등학교 졸업사진만 공개된 상황인데요. 이춘재의 현재 얼굴에 대해서는 한 방송에서 몽타주를 통해서 가상으로 그러졌을 뿐 실제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춘재는 처제사건과 관련해 사형을 선고하였습니다. 항소심에서도 재판부는 사형을 선고하였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에서는 살인 이후 살해까지 계획적으로 이뤄졌는지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파기 환송하였는데요.

이후 이춘재는 파기환송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고 같은 해 대법원에서 무기징역형이 확정 무기징역수로 복역 중입니다. 이춘재는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1988년 작성해 배포한 몽타주와 비슷한 생김새 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123456789101112


당시 경찰은 가까스로 탈출해 목슴을 건진 피해 여성과 용의자를 태운 버스운전사 등의 진술을 종합해 범인을 165~170CM의 호리호리한 체격의 남성으로 특정했는데요. 그런데 이춘재는 공소시효가 만료돼 처벌은 어렵다고 합니다. 살인사건은 2015년 법개정으로 공소시효가 폐지됐지만 화성 연쇄살인사건은 1991년에 마지막 사건이 벌어져 2006년에 이미 공소시효 끝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