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준 활동중단 왜?

밴드 잔나비 멤버 장경준이 결혼 및 활동 중단을 직접 전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잔나비 멤버 김도형과 최정훈은 지난 22일 네이버 라이브를 통해 잔나비 돈 워리 비 해피 방송을 진행하고 멤버 장경준과 관련한 근황을 직접 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얼마 전 장경준이 결혼을 발표하였는데요. 이를 두고 많은 잡음이 생기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해드리겠다고 전하며 말을 시작했습니다.

경준이의 근황에 대해 물어보시는데 이 부분은 저희 입장에서 화가 나기도 하더라고 운을 때며 장경준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장경준의 결혼이 당연히 축하를 받아야 할 일이고 저희도 박수를 치고 축하하는 얼굴로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소수 어떤 사람들이 그 일을 어디선가 먼저 알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경준이, 경준이가족들, 경준이의 가족이 될 사람들에게 테러 수준에 가하는 것들을 했다고 한다라고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이어 정말 잘못된 일이다 라고 언급하며 모두를 걱정하게 됐다라고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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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오랜 친구로서 축하를 해주고 해야 하는데 장경준이 많이 힘들어 한다고 전하며 경준이도 저희에게 시간을 좀 달라고 했고 다른 친구였다면 힘내야지 말하면서 조금만 버티면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이야기 했지만 그런 내색을 한 번도 하지 않았던 경준이가 그렇게 이야기를 해서 경준이의 편을 들어줄 수 밖에 없었다 라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경준이에게 휴식 기간을 주기로 했고 3집 앨범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덧붙였습니다. 또한 최정훈은 결혼을 앞둔 경준이를 향해 진심을 다해 축하해달라 라고 밝히며 잔나비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언어적 폭력을 행사하는 분들에겐 절대 선처하지 않겠다라고 경고하였습니다.

장경준의 결혼을 두고 혼전임신등 수많은 소리가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혼저임신이 아니라고 언급하였는데요. 잔나비 멤버들 중에서 처음으로 결혼을 발표하였는데 일부 사생 팬들과 악플러 때문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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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는 분당 출신의 보컬 최정훈, 기타 김도형, 베이스 장경준에 함양에서 온 드러머 윤결로 구성된 4인조 밴드이며, 모두 1992년생 원숭이 띠 동갑내기 친구들이라 밴드 이름이 잔나비가 되었습니다.

2014년 4월 데뷔 싱글 로켓트를 내고 인디신에서 혜성처럼 떠올랐는데요. 이후 히든트랙넘버브이 프로젝트에서 윤종신의 선택을 받아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고 지난해 4월 발표한 정규 2집 앨범 전설의 타이틀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라는 곡으로 잔나비의 이름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