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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한 사과 최민지?

핫핫핫123 2020. 4. 13. 20:36

국립발레단이 해고된 나대한의 재심 결과 발표를 미루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나대한은 지난 달 코로나 자가격리 기간에 여자친구와 일본을 다녀 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었고 이후 결국 해고되었지만 나대한은 재심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자가격리 위반 이후 수많은 비난에도 침묵을 지켰던 나대한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지난달 2일 논란이 불거진 후 40여일 만에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너무나도 늦은 사과문에 재심 결과가 나오는 시기에 이런 사과문을 올려서 대중들은 전혀 나대한의 사과문을 진심으로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대한은 이날 “사려깊지 못한 행동으로 모든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국립발레단 자체 자가격리 기간 중 일본을 다녀오고, SNS에 게재함으로써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은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며 “국가적인 엄중한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립발레단원으로서 신분을 망각한 채 경솔한 행동이었음을 인정합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나대한은 지난 2월 27~28일 일본에 1박2일 여행을 다녀왔고 지난달 16일 국립발레단 징계위원회는 그에 대해 해고를 결정했는데요. 국립발레단은 대구에서 공연을 하였고 모든 직원들을 자가격리 하도록 당부하였습니다. 당시 대구에 신천지로 인해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었기 때문인데요.

단원과 직원 모두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보건당국에 의한 자가격리는 아니었지만 국립발레단은 특별지침을 통해 모든 단원에게 외부 일정을 취소하고 몸 상태를 매일 보고하도록 했는데요. 하지만 나대한은 SNS에 여자친구와 일본여행 간 사진을 올렸다가 외부에 알려져 국민적인 공분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국립발레단은 강수진 단장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징계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후 수석무용수 이재우와 솔리스트 김희현은 같은 자가격리 기간에 사설 발레학원에서 특강을 한 것이 알려져 국립발레단은 또다시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후 국립발레단은 지난 3월 16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나대한에 대해 국립발레단 역사상 처음으로 해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앞서 폭력과 이미지 훼손 등을 이유로 감봉 조치를 받은 단원이 있었지만 해고 통보는 나대한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재우와 김희현에 대해선 각각 정직 1개월과 3개월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국립발레단은 재심 징계위원회를 열었지만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국립발레단 규정상 재심은 신청한 뒤 10일 내에 열려야 한다고 하는데요. 국립발레단 측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국립발레단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데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 여러가지로 심사숙고 하고 있으니 조금 지켜봐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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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대한의 여자친구 최민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꽃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2014년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고 하는데요. 당시 최민지는 자신의 연봉이 1억 원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축구선수 손흥민과 걸스데이 민아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 손흥민에게 꽃을 만들어준 플로리스트로 또한번 화제가 됐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