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공식입장 논란이유
몇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AOA 전 멤버였던 민아가 그룹을 탈퇴한 이유가 배우로 전향하기 위한 혼자의 길이 아닌, 같은 멤버였던 괴롭힘 이라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는데요.
그런데 더욱 그 이후 추후 대응인 AOA멤버 소속사 FNC의 자세가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아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계속해서 폭로로 이어가며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글의 내용으로 보아 리더였던 지민 이라는 것이 추측되었고 실제 괴롭힌 멤버는 지민으로 알려졌었는데요.
하지만 이후 지민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소설>이라는 단어를 올리며 본인의 입장을 이야기 하였지만 몇 분 되지 않아 이 글을 삭제 되었습니다. 지민과 소속사 FNC엔터테이먼트 소속사에서 어떠한 입장을 발표하지 않자 팬들의 분노는 더욱 커져갔는데요.
이후 FNC는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AOA멤버 지민이 팀에서 탈퇴하고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하 현재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언급하며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어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언급하며 다시 한 번 좋지 않은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지민과 AOA멤버들은 민아의 집을 찾아가 사과하며 일단락 되는듯 했지만 민아는 마지못해 사과를 받았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또 다시 올렸습니다.
지민은 개인의 계정을 통해서 우리팀이 스태프나 외부에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던 20대 초반이지만 그런 생각만으로 팀을 이끌기이 인간적으로 많이 모자랐던 리더인것 같습니다.
논란을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저희 둘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해줬던 우리 멤버들와 민아에게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라는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일로 인해 먼저 탈퇴하였던 초아의 탈퇴 이유에 대해서도 많은 의문을 샀는데요.
그 이유는 두 사람 모두 지민만 팔로우를 끊었기 때문입니다. 지민 탈퇴와 은퇴 수순으로 마무리가 될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요. 당장 AOA멤버들을 향한 엇갈린 시선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티스트 관리 무능이 여실이 드러난 FNC엔터테이먼트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FNC 소속사 역시 한밤중 기습 입장 발표도 당황스러운데, 한 둘로 그친 형식적인 사과에 팬들과 대중들은 진심어린 사과로 받아들여 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민 역시 은퇴가 아닌 활동 중단이기 때문에 다시 복귀할 수 있는 여지를 두고 있습니다.